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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매가 알아두면 괜찮을 현대전의 개념

역사&기타지식
2016/09/06 11:51
 
예전 비밀에서 spruance분이 올렸던 글인데요 저분도 원작성자는 아닙니다 어느 밀매고수분이 적은신거 같던데 저도 이글을 읽고 느낀점이 많았기에 여기다 다시 한번 올릴까합니다 
 
좀 오래된 글이긴하나 하두 여기분들이 자꾸 현대전은 쪽수가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는것을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대전의 개념
우리 나라의 경우 특이하게도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현대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깊은 편입니다.

밀리터리 매니아 자체가 바로 F-15,항공모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의미할정도로 그 비율은 압도적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대체로 현대전 매니아들 보다는 고대전(?) 매니아들이 많기 때문에 토론을 할때는 무기자체보다는

전술과 전략적 관점에서 토론을 중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우리나라는 F-15K과 F-15J의 비교가 흔한 주제라면,

외국의 경우는 2차 전투때 히틀러가 덩케르크를 통해 철수하던 영국군을 직접 타격 섬멸했거나,

혹은 유럽을 장악한 뒤 영국을 제압하기 위하여 본토 항공전을 벌이지 않고 그대로 눌러앉았으면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씩의 주제가 핵심을 이룹니다.

 

즉, 한국의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KF-16과 F-15J의 레이더와 기동성능 비교를 통해 논쟁을 키우는 것이 예라면,

외국의 경우는 만약에 한니발이 자마에서 스키피오를 맞아 초전에 코끼리 부대를 투입하지 않고 유력한 예비대로 두어

막강했던 마시니사의 누미디아 기병대를 묶어놓았다면 과연 자마 회전의 승패가 어떻게 뒤바뀌었을까하고 논쟁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가 될수 있습니다(이 경우도 대단히 적절치 못한(?) 용어들이 구사되는 경우가 많죠.)

 

한국의 매니아들은 큰 전쟁을 치룬적은 별로 없으나 불안한 안보 탓에 현대전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라면,

외국의 경우는 안보자체는 걱정할것이 없으나 역사에 남던 전쟁들을 자주 치룬 탓에

이미 일어난 전쟁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련 서적도 우리 나라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정도로

그 분야과 분량이 넘쳐납니다.

 

현대전에 관련해서 무기체계의 용도나 특성에 대해서는 외국 매니아들을 뺨칠정도로 잘 알고 있는 것이

한국의 매니아들이라면,그 무기체계를 직접 운용하기 위한 전술적 백그라운드나 지식은 외국 매니아들이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기 체계의 비교에서는 외국의 매니아들은 발끝에도 못미치지만 전쟁 그 자체가 주제가 되면

한국 매니아들의 괴리감이 어느정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우열을 가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특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대체적인 현대전 매니아들이 어떤 점을 놓치고 있는지에 대해서 나름 설을 풀어나가보고자 합니다.

 

-> 저 자신만 해도 2차대전과 그 이후의 전쟁 쪽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사학과를 가서 역사적 경우에 대한 것을 공부하면서부터 많이 바뀌었지만,

가끔 가다 보면 저 역시도 스펙이야기를 자주 하는 듯합니다.

'전쟁사'라는 개념 자체가 전선에서 사용된 무기 이외에도 전략과 전술, 당시 국제관계, 여러 인과관계를 생각하다 보면

엄청나게 복잡한 것이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뭐, 우리나라라는 지정학적 위치상 과거의 전쟁 연구보다는 일단 당면한 안보적 문제 때문에 현대전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스펙을 중시하고 무기에 대한 눈이 많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만.......

 

 

1.전장의 개념.

 

사실 가장 중요하고도 별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는 개념, 바로 전장의 개념입니다.

흔히 일본과 한국의 전력 비교에서 한국은 일본과 해공군력이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싹쓸이 당한다는 식의

대표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면에서는 열세이지만, 전장과 전구(theater)의 개념을 도입하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쉽게 알수가 있습니다. 전투기 대 전투기, 전투함 대 전투함으로 보면

일본에게 상대가 안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전장에서 싸우게 되면 이길 수도 있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상존한다는 것입니다.

 

전장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 항모전투단(CSG)는 드넓은 대양에서는 그야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할만하지만

만약에 이란을 맞이해 싸운답시고 좁은 호르무즈 해협에 함대를 밀어넣게 되면 그때부터 전장을 지배하는 것은

항모전단의 이지스함과 F/A-18들이 아닌 이란의 구닥다리 지대함 미사일 사이트와 소위 보그하머(Boghammer)라 불리우는

이란의 소형 고속정들과 호르무즈라는 천해에서 막강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3000톤급 킬로급 잠수함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독도 해역에서 무적을 자랑하는 일본 해상 자위대의 호위대군나 최첨단 이지스함을 보유하고

KD-2로 대변되는 한국 해군의 기동함대가 대한해협에서 발을 들여놓으면 몰살당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지요.

지상전도 마찬가지로 단 두개의 기갑사단으로 10배에 달하던 이라크군을 해치울수 있었던 미 육군과 달리

오히려 미군보다도 기갑화된 군단을 아군의 1/4도 안되었던 체첸군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은 러시아군과의 차이점은

전자의 전장은 사막, 후자의 전장은 지형이 매우 험한 산세였다는 것이 그 차이점이지요.

이러한 전장의 개념을 읽어내는 것도 현대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반드시 필시 알아두어야할 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넒은 바다에서는 여러 자산을 쉽게 투입하고 감시가능범위가 넒은 대양에서는 헬기를 다수 운용하고

전투함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함대에 대하여 시울프급 같은 잠수함도 불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같은 함대가 좁은 해협에 들어간다면 구닥다리 디젤 잠수함에게 밥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장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며, 단순히 거리의 개념으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전장의 개념, 이것은 결국 공세하기 좋은 위치냐 방어하기 좋은 위치냐를 가지고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양함대와 연안함대를 구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것이죠. 그 지형, 즉 그 전장터에는 그에 맞는 형태의 무기체계가

최신예 무기체계보다 우월할 수가 있습니다. 윤영하급이 비록 하미나급과 같이 극단적인 스텔스 기술이라는 첨단 기술을

쓰지는 않았지만, 북한, 차후 중국의 연안세력과 대치하기에는 그만한 전력이 없기 때문에 해군이 이를 배치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비록 FFX는 좀 모난 감이 있습니다만 말입니다).

 

2.보급전의 개념.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천시(?)되는 것이 바로 보급전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전쟁에서 있어 최첨단 무기나 병력보다 1000배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보급입니다.

더군다나 일정 시기를 두고 수행하는 소위 말하는 타격전, 방어전 따위와는 달리

보급전은 무조건 24시간 7일 365일을 유지해야하는 지속적인 작전입니다.

즉, 한 번의 전투에 패해도 전쟁에 지지 않을 수 있지만 단 한번의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전체적인 전쟁에서

질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대로 패장(敗將)에게 죄를 묻지 않아도

단 하루라도 보급을 기일에 맞추지 못한 지휘관에 대해서는 바로 참수형에 처했다는 사실에서

보급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식량만 확보되면 어느 정도 전쟁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고대와는 달리 현대전의 경우는 식량도 중요하지만 탄약과 유류,즉 징발이 곤란하며 소모율이

극심한 물자 때문에 보급의 어려움은 보급수단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과거보다 더 어려워졌습니다.

 

고대 같으면 10만 대군으로 쳐들어가 적을 쳐부수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현대전의 경우 한번의 전장에 10만명을 투입할 수 있는 나라는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그 막강하다는 미국조차도 총병력 10만을 투입했지만 막상 전투를 수행한 병력은 2만~3만 정도가 고작이었다는 것에서,

보급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한국군조차도 외부의 지원 하에 마음껏 투입할 수 있는

병력은 고작 1,2개 연대정도로 평가받으며,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이미 한국을 크게 상회하는 상륙전 능력을 가진

국가들조차 한번에 양륙할수 있는 병력이 고작 대대 몇개 수준입니다.

 

타국을 공격한다는 작전 계획에서 무기나 스펙, 병력은 1%의 고려사항이 된다면

보급에 관련된 계획은 99%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KD-3한척보다는 탄약과 물자를 잔뜩 실은 로로(Ro-RO)선이 훨씬 중요하다는 의미이고,

세종대왕함이 격침당해도 전쟁에 지지 않겠지만 로로선이 격침당하면 바로 전쟁에서 아웃될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흔히 일본과 한국의 전투에서 화자되는 대한민국 육군 30만 양륙설이나 무슨 무슨 도서 양륙설이 잘못된 이유는

다른것이 아닌 이 보급의 문제 단 하나 때문입니다. 밥은 하루이틀 안먹고 싸워도 탄약과 유류가 없으면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하며, 때문에 어느정도 위험성을 감수하고 실시할수 있는 전술적 행동과는 달리 보급전만큼은

완전 무결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한국과 비교하여 재래전에서는 상대가 안되는 북한이 탄도 미사일이나

특작 부대를 대량으로 유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K-2전차 한개 대대와 천리마 전차 한개 대대의 싸움이라도,

단 일개 소대의 특작부대가 아군의 보급로를 조금이라도 건드리게 되면 공세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이 후방을 담당하는 예비군 부대를 수백만을 유지하는 것 자체에서 부터 보급의 어려움을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원정,공격이라는 전략 행동은 매우 어렵다는 것이지요. 보급을 전혀 생각치 않고 어떻게든 막강한 한국군 수십만을

본토에 한발 내딛기만 하면 게임셋이다 씩의 이론은 정말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전투부대가 발을 딛는건 한순간이지만

보급부대가 받을 딛는건 전쟁 내내 이루어져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 이건 고대전부터 현대전까지, 어느 곳을 가리지 않고 맞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현대전의 경우 전쟁 = 보급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세측이나 방어측 모두에게 중요한 것은 보급입니다.

미군이 세계 곳곳에 물자 보관소를 세워서 막대한 보급물자를 넣어두고도 모자라 초대형 보급함과 수송함들을 운용하며

해상보급 및 신속전개를 하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간단합니다. 반대로 구소련 해군이 잠수함이란 비대칭 전력을 극단적으로

배치시킨 것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항모 전단의 펀치력도 무섭긴 하지만, 그 전단에 연료와 무기를 공급하는 보급함들을

격침시키고 보급기지에 순항미사일을 날려서 파괴시키는 것이 항모 전단 자체를 공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프간의 전장이 힘든 것도 산지라는 지형의 개념 이외에 보급이 타 전장에 비해 힘들다는 점이 큽니다.

많은 보급기지와 수송대열이 공격당해서 말이죠.

 

3. 전략, 전술 목표의 설정

 

이것 역시 매니아들이 가장 간과하기 쉬운 요점인데, 전쟁을 수행하는 이유가 무엇이며,왜 전쟁을 수행하며,

전쟁을 이기기 위하여 가져야하는 전술적 목표는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굳이 목표없이 수행하는 전쟁과 작전은 무조건적으로 필패 한다는 클라우제비츠의 격언을 곁들이지 않아도,

이것은 상식중의 상식입니다. 이것은 전략, 전술과 구분없이 통용되는 것입니다.

 

한국이 북한과 전쟁을 하는 이유는 한국이 북한의 공세를 막아내고 나아가 통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에 한국이 일본과 전쟁을 하게 된다면 그 전술적 목표는 적에게 최대한 피해를 안겨주면서 독도든 뭐든 되찾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예를 일본과 전쟁을 하게 된다면, 전략적 목표는 일본에게 피해를 강요하는 것이 될 것이고

이 경우는 일본의 해공군력과 거점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이 가장 주된 목표가 됩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총력전이고, 전술 자산이라는 것은 분명한 이득을 노리고 운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적의 약점을 최대화시키고 아군의 약점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자산이 운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투함들이 움직이기 어려운 좁은 해역에 집어넣어 싸우게 하는것보다는 완벽한 제공권과 제해권을 가진

해역에서 집중운용하여 적의 함대를 끌어들여 싸우거나 원거리 타격 수단을 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투행위라는 것입니다.

 

흔히 토론 때 보면, 전술적 목표가 전략 목표보다 커지는,

즉 배꼽이 배보다 커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위에서 비유한 대로 독도를 일본이 강제로 차지하려고 한다고 치면,

미국의 협박 및 중재가 없는 한 상당히 큰 지역 분쟁이 될 것입니다. 그럴 경우 많은 국민들은

우선 ‘독도’라는 목표를 되찾자고 주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군 지휘부나 상층부(지금 상층부 말구요)는

‘독도’라는 전술적 목표 역시 국민감정상 이롭지만, 독도만 되찾는다고 해서

또다시 일본이 안 오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반대로 일본에게 있어 전략적 거점이라고 볼 수 있는 쓰시마를 점령하여

해협 봉쇄를 해버리는 것이 전체적인 전략의 승리라고 볼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생명의 경시 사상

 

흔히 많은 분들이 전쟁을 인용하면서 하기 쉬운 말이 "피해가 나도 어쩔수가 없다"

"어떤한 희생을 치루어서라도 달성을 해야한다" 라는 것이지만 그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입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완벽한 조건에, 아군의 희생을 0으로 하면서 적군의 희생을 100으로 하는 가정하에서

실시되어야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작전 계획 자체는 그렇게 인명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면으로 짜야되는 것이고,

설사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해도 분명한 전략적 이득이 있어야만 합니다.

가장 흔한 케이스가 바로 독도 수호 작전일 것입니다.

 

만약에 독도를 빼앗겼다고 한국 공군과 해군이 전력을 휘몰아 독도 해역에서 민족적 자존심을 위하여 제해권과 제공권,

스펙, 숫자, 보급전에서마저 압도적인 일본을 맞아 싸운다면 그 결과가 어떨 것 같습니까.

설사 독도를 탈환해도(?)그 과정에 해군력의 50%가 날아간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까.

 

만약에 가능성만 놓고봐서 대마도든 어디든 상륙해서 전력의 절반이상이 날아가고 상륙군의 절반이 죽어버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즉 완벽한 작전은 존재할 수 없지만

최소 처음 기획 단계에서는 이익 비용 곡선을 따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어떤 특정한 곳을 타격하는 것과 같은 장소를 병사 천명으로 점령하는 것과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위험하고 비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이란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민족의 기개, 기상을 따져도 사람의 생명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흔히 이런 생명 경시사상이 부각되는 경우가 바로 전국민 무장설이나 게릴라 천하 무적설이라는 겁니다.

미사일과 전투기에 비하여 자동화기를 든 한명의 시민의 값어치를 비교하면 흔히 후자는 소모가 가능한 자원으로 생각되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국민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며, 삶의 터전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이라크에서 미군 피해가 3천명이 났든, 베트남전에서 5만명이 죽든,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입니다.

적의 병사를 죽여봐야(?) 그 피해는 적의 군대에만 돌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게랄라전을 수행하다가 죽는 국민, 초토화되는 삶의 터전. 이의 경중을 비교하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정도로 격차가 큽니다. 국민의 생명이 전략요소로 고려된다는 것 자체부터가 이미 전쟁에서 완벽하게 패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무기,스펙 만능주위가 가져온 대표적인 폐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역사적으로 이야기하면 일본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러일 전쟁부터 시작하여서 일본은 병사를

그저 ‘씹은 껌’ 정도로 보았었죠, 그 결과 분명 전공을 세웠지만 자국이 피해가 더 큰 경우도 많았으며,

태평양 전쟁 말기에는 ‘미군은 야간에 약해진다’라는 이상한 논리 하에 만세돌격을 하다 죽지 않아도 될 많은 군인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서 설명한 전략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독도에 함대를 보내는 것 보다는

순해가 적을 듯하여 적었지만, 실제로 일본의 호위대군 하나가 추가될 시간보다 기동전단 하나가 독도에 도착하는 시간이

빠르다면 이 방법이 훨씬 손익이 적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5.예비대의 개념에 대한 오해

 

이것은 어떤 것이라고 딱 집어 말한다기보다는 "본질"이라는 것에서 나오는 오해에 관한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슨 의미냐면, 병기가 가지는 위력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마치 기존에 있던 전술과 전략의 비중이

거의 쓸모가 없다는 씩의 대한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용 전력"에 대한 개념에

소홀이 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1대1 비교에서의 연장으로, 해당 국가가 가지고 있는 군사력을

아무때나 투입할수 있다는 오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실 병기의 발달은 수천년전과 비교해서 비교도 할수 없을정도로 발전하기는 하였지만,

전술 자체는 수천년전과 비교하여 그다지 발전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항공전이나 해상전같은 새로운 개념의 전투에

 관한 전술이론이 확립되었지만, 그보다 틀이 넒은 지상전, 항공전, 해상전을 모두 통틀어 본질적인 면에서의 전술에 관한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병기의 발달이 있을지언정 전쟁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예비대의 등장],[사선진의 등장]이후로 세부적인 분야의 전술이나 기동법이 발전하였어도

앞서 언급한 [예비대]와 [사선진]의 연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예비대라는 것은, 사전적 정의에서는 지휘관이 언제든지 전황 변화에 따라 투입할수 있는 전력, 수단으로 해석됩니다.

지금에 봐서 당연시되는 이 개념은 그러나 실제 전장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었던 지휘관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나플레옹도 예비대를 확보하는 데에 실패하여 워털루에서 패하였고,

한니발도 강력한 예비대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마에서 대패를 당하고 말았으며,

2차 대전시 히틀러의 무지함으로 독일의 막강한 전쟁 수행력과 인력풀에도 불구하고 동서부전선에 막대한 병력을 투입하여

예비대로 활용할수 있었던 부대가 턱없이 부족하여 나중에 소련군의 진공에 의하여 중앙 집단군이 무너지고 제3제국의

패망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비대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하고 수천년 전쟁이나 현대전과 상관없이 전쟁의 필수 개념입니다.

 

현대전에서 말하는 적 전선 고착에 의한 전차대의 우회기동, 항공전에서 말하는 Fighter Sweep작전을 수행하는

전투기 편대에 뒤이은 1차 SEAD 편대 투입에 이은 2차 공격대, 3차 공격대의 투입이나,해상전에서 즐겨 사용되는

미사일 트랩(Missile Trap)전술 모두 본 전력외에 예비대 운용이라는 모두 카테고리 아래 떨어지는 개념들입니다.

 

굳이 예비대 개념을 언급하는 이유는, 가끔 보다보면 이러한 개념을 잊어버리고 토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때 유행했었던 중국군 플랭커 300대에 의한 한국 공군 전멸설(?)이나 비슷한 맥락으로 대만 3일 함락설

같은것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중국이 300대의 플랭커를 보유하고 있다고 쳐도, 한쪽 전장에 모두 집중시킬수가 없으며,

설사 모두 가져다놔도 한번에 300대를 띄워서 작전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가장 흔한 전쟁소설들에 나오는

한국 해군(?) 항공모함이 JSF 70대를 띄워서 중국 본토를 초토화시키는 케이스 역시 대표적인 오해라고 볼수가 있겠지요.

전쟁을 논하는데 있어 이런 예비대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며, 겉으로 보이는 전력이라고 해서 시도때도 없이 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미 항모전단도 평시 띄우는 전력은 CAP 2대와 E-2 1대 외에 불과하며, 전시상황에서도

한번의 알파 스트라이크(Alpha Strike)에 투입하는 항공 전력도 보유 전력의 절반에 크게 못미치는 경우가 대부분),

전술적 이유 외에도 물리적인 이유 때문에 가능하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한국 독도 방위설때 KF-16의 강릉기지 투입론인데 물론 현재는 F-15K가 전력화되어서

별로 의미없는 얘기가 되기는 했지만 전방에 배치된 KF-16들을 동해에 가까운 강릉기지에 상당수 배치시키면

어느정도 체공 시간을 늘릴수 있지 않느냐하던 이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강릉에 이미 상당수의 전술기과 지원기가

배치 되어 있기 때문에 정작 새로 날아오는 KF-16에 할당할수 있는 공간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실제로는 독도 비상 사태가

되어도 강릉에 KF-16 한,두개 편대가 주둔하는것이 고작이라고 하더군요).

즉, 겉으로 보이는 숫자가 그대로 전투에 투입할수 있는 숫자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지요.

 

-> 소련의 지상전술인 ‘망치와 모루’. 즉 한 부대가 방어선 일부를 깨트리면 그곳으로 주력 기계화부대가

그것을 쾌속으로 돌파, 결국 방어선 전체를 박살낸다는 이 전술에서 주력 기계화부대의 역할이 바로 예비대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그 목적이 아군 방어선 지원이 아닌, 적 방어선 붕괴시 방어선을 와해시키기 위한 돌격부대라는 것이죠.

반대로 어느 군이나 방어선을 짤때는 예비 부대를 둡니다. 특정 위치가 무너지기 직전에 구원해주러 가는 목적으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특작부대도 결국은 우리나라의 예비부대를 묶어두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비부대도 엄밀하게 말하면 결국 보급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사람을 보급품 취급하기에는 좀 거슬리는 이야기지만...).

 

6.인해 전술에 대한 오해

 

현대전에 접어들면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은 '전쟁은 더이상 숫자가 아닌 최신 병기,미사일로만 수행하는 것이다'라는

인해 전술의 무용론입니다. 어차피 전쟁은 최신의 병기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머릿숫자가 많아보아야 소용이 없다는

예를 들며 미국의 전쟁을 모델삼아서 저질(?)의 육군을 줄이고 해공군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논지가 대표적인 인해전술의

무용론에 대한 근거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고대전이든, 현대전이든 중요한 것은 소위 말하는 쪽수이며,

 이는 앞으로 가도 변하지 않을 "전쟁의 진리"입니다. 가장 회자되는 미국의 전쟁을 보자면...

 

불과 몇개 사단(실상은 좀 대형화된 여단)으로 야전군 몇개를 발라버리는(?) 상황이 연출되지만,

그 실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언제나 숫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던 쪽은 "미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이 펼친 지상전,항공전,해상전에서 보면 전체적인 병력에서는 열세여도 전투가 벌어지는 곳에서는

결코 부족한 전력이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즉,전체적인 병력면에서는 열세이지만 전투가 일어나는 부근만큼은

숫적인 우세(여기서 말하는 우세는 꼭 병사의 숫자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를 점하여 적을 깨부수어나갔다는 것입니다.

그 일례로 대표적인 미국이 실시했던 리비아 폭격, 즉 시드라만 전투를 보면,

당시 미국이 투입할수 있었던 전력은 증강된 항모전단 1개와 영국에서 출격했던 F-111 아드바크 수개 편대정도가 고작이었고,

이는 리비아가 보유했던 전투기 전력에 한참 미치지 못했던 전력입니다. 하지만 정작 전투가 벌어지자

리비아는 당시 자랑하던 Mig-25나 Mig-23따위는 제대로 날아보지도 못하고 기만당하여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미군들이 뜬 다음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미국의 기술력, 기만전, 전자전에 대한 장점을 얘기하지만 또한 가장 중요한 점도 있습니다.

언제나 전투가 일어나던 부근만큼은 전력을 집중하여 숫적인 우세를 점했던것,
 
즉 보병의 숫자가 적으면 전투기의 숫자로 적을 압도하였고 여단급 부대라도 적의 사단급을 능가하는 숫자의 전차를

집중투입했던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불과 수천명으로 이라크를 점령하고 아프가니스탄을 폭격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NCW(Network Centric Warfare)든, 디지털 사단이든 간에 결국은 다 한가지 목표에 수렴합니다.

전장을 언제나 빨리 파악하여 필요한 곳에 바로바로 전력을 집중시켜 승리를 가져온다는 목표 단 하나만이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다른 말로 하자면 기술력만 있다고 하여 군대의 숫자를 크게 줄일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거꾸로 말해서 미국과 같은 기술력과 첨단 장비를 갖추지 못한 국가들은 언제나 일정 규모의 군사력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즉, 국군 30만설이나 육군 숫자 줄이고 첨단 장비 사자는 "소인력 다장비론"도 모순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저질(?)의 장비라도, 전투력과 별개로 그 "존재감" 만으로도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압박할 수는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무리 구닥다리 T-55전차로 구성된 대대라도 막강한 K-1,K1A1,K-2전차로 구성된

기계화 사단을 우회기동하여 측면으로 들어오는 것을 눈뜨고 볼수 없으며, 여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첨단의 장비를 빼서

투입해야한다는 것 자체부터가 주공의 전력을 깎아먹는 것에서 부터 전술적 열세를 먹고 들어간다는 것입니다(사실 2차

이라크전때도 미군의 기갑사단의 행보를 늦춘것은 이라크군 T-72도, 대전차 무기도 아닌 기나긴 보급로를 유지할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이에 대응하기 위한 주공 부대의 인원 차출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질의 장비를 많이 가진 나라가 천하무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수만명의 보병이라도 걸어다니는

타겟 내지는 언제나 죽을 날을 기다리는 존재만으로 치부할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 미국이 언제나 소수의 전투병력으로 참전하지만, 그보다 큰 군사력을 상대로 승리하는 이유는 한 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병력의 수가 언제나 상대보다 많다는 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신속전개군이라는 개념도 결국 이 이론 하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진격할지 예상할 수가 없다면, 결국 방어선은 넓어지고,

그에 따라 한 거점에 대기하는 병력의 수는 한정되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것을 하나의 큰 덩어리로 때려서

돌파하는 것이 현재 미군의 전략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모티 전술의 공격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기동성을 활용하여 자신보다 더 큰 덩어리를 분산시킨 뒤에 그 작은 덩어리 하나하나를 각개격파하면

결국 그 큰 덩어리를 이루던 군 자체를 모두 깨트려 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단 이 전략은 엄청난 보급품을 요구하기

때문에 미군이 보급에 사활을 기울이는 이유가 나타납니다)

 

 

7.지형론에 의한 오해.

 

여기서 말하는 지형론은 사실 제가 임의로 붙여본 제목으로써, 흔히 말하는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전술만 잘 짜면

이길수 있다는 이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사실 본질적으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전술을 잘짜기만 하면 상대방의 허를 찌를수

있고 나아가 승리를 가져올수 있다는 말은 절대로 틀린 것이 아닙니다.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전술을 잘 짠다"라는 개념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세인 적이 숫적으로 우세한 적을 맞아 싸우기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전술은 "매복, 야습, 복병,혹은 소수의 부대에

 의한 우회기동"등등 셀수없이 많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전술이라도 단 한가지 상황에 수렴됩니다.

 

모든 전술은 단 하나의 예외없이 적 지휘관의 전장 파악력, 전황 파악력의 허를 노려서 실시되는 것들이고,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이라든지, 흔히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의 신출귀몰한 전법이나, 혹은 사막여우라 불리우던

롬멜이 전차의 배기가스와 모래먼지를 이용하여 영국군의 허를 찔렀던 경우 등, 다 마찬가지입니다.

 

즉 열세한 전력을 적보다 잘 움직여서 전면으로 부딪치지 않고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것에 전부를, 그리고 모두 건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지상전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며 아무리 전쟁이 첨단화되어도 장비의 질만으로는 모든 지상전에서

승리하기는 어렵습니다(물론 지상군만 놓고 비교시).

 

그러나 바다 혹은 하늘은 다릅니다. 바다나 하늘은 숨을 곳도, 매복할 곳도 없으며, 더군다나 적의 눈을 속일 수 있는 지형

따위도 없습니다. 전술을 운용한다는 것이 적의 전황파악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바다나 하늘에서 전황파악력에

우세를 점하는 쪽은 다른것도 아닌 순전히 더 좋은 레이더, 더 좋은 인공위성 혹은 더 많은 숫자의 장비를

운용할수 있는 쪽이라는 것입니다. 즉, 전술을 잘 짜서 미군(?)을 지상전에서 밀어버리는(?) 것은 단 몇%의 가능성이

있을지라도 바다나 하늘에서 미국과 싸워서 거의 절대로 이기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미국, 러시아같은 초강대국들이 전쟁에서 무적(?)인 이유는 장비빨보다는 이런 전황 파악력,

상황 인신력에 대한 막강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중국이 경제 발전을 하여 미국과 러시아 같은 국가와

겉으로는 대등한 장비를 갖추어도 여전히 상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무형의 자산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상전에서는 자리를 엄청 잘 잡은 한두개의 대전차소대가 1개의 전차 대대를 막아서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바다나 하늘에서는 성능이 엇비슷하면 숫자가 많은 쪽이 무조건(?) 이긴다는 것은 인해 전술 만능론은 여전히 통용된다는

것입니다. 정보를 잘 가진 쪽이 전술을 더 짤 수 있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정보를 많이 가질 수 있는 쪽이

이미 자체 전력에서도 상대방을 능가하는 미국, 러시아 같은 강대국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만 해도 재래식 전력에서는 북한을 압도하면서도 정보전, 전장 파악력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결국 고대부터 현재까지 통용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지피지기는 백전백승’이라는 것입니다.

아군의 현황과 장비뿐만이 아니라 적군의 움직임과 전략 등을 완벽하게 이해하였다면 그에 맞춤되는 전략으로 승리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이나 러시아같이 이러한 대규모의 정보수집 시스템을 가진 국가들이

강대국이라고 하는 것이고,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버틸 수 있는 근본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장비가 뛰어난 것도 있지만,

그 장비 또한 상대 전력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 해결책으로 개발되였기 때문이지 않을까요?(쥐 고양이

걱정이긴 하지만, 그런 면에서 현재 러시아군의 제 2 장교숙청기와 같은 모습은 단순 매니아로써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원문출처 : http://blog.daum.net/hanryulove(현재는 블로그가 바뀐듯합니다, 포맷했는지 아예 새로운 가입자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수정안된 글 원본 : http://blog.naver.com/yahoour/8005505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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